광주 지역 슈퍼마켓 중 13%가 여전히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65㎡ 이상 면적의 광주지역 슈퍼마켓 4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13%가 여전히 비닐봉지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와 같은 물기가 있는 제품을 담을 때에만 제공하도록 한 속 비닐 제품을 비치한 매장도 전체의 7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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