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번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광주 21세기병원 측이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21세기병원은 지난 달 27일 16번 확진자가 진료 받을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의심돼 보건소에 연락하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중국 여행력이 없다는 이유로 격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본의 아니게 환자와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내 격리 환자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는데, 병원 관계자는 이와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6일 오전 병원 외부 현관문에 붙였다 다시 떼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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