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새해 첫 날에도 구슬땀 '광양제철소'

    작성 : 2019-01-01 18:05:20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주요 산업현장은 새해 첫 날에도 쉼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재도약의 희망을 품으며 산업일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제철소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 스탠딩 : 박승현/광양제철소 제1고로
    - "네, 새해 첫 날 이곳 광양제철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뜨거운 작업열기로 가득합니다. 제 뒤에 있는 용광로에서는 쇳물을 녹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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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선 바깥쪽에 서 있는데도 1,600도에 달하는 쇳물 열기가 온 몸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초도 멈출 수 없는 용광로의 특성상 직원들은 1년 365일 이곳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철은 올해도 조선과 자동차 분야에 쓰이며 우리나라 제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또 다른 주력산업인 조선과 석유화학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각옵니다.

    조선업체들의 신규 수주물량이 늘면서 조선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은 시설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도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이 예상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광주,전남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광양제철소에서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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