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귀성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추돌사고가 잇따르는 등 하루 종일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았습니다.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광주와 목포 모두 5시간20분이 걸리고, 귀경길은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5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와 정오 쯤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원덕터널과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순천요금소 주변에서 각각 차량 9대와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밤 자정 쯤 고속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내일 오전부터 다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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