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당*급여 횡령..시설 원장 구속

    작성 : 2018-04-06 14:30:00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2억 원이 넘는 장애인 수당과 급여를 빼돌린 혐의로 시설 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고보조금으로 고용한 장애인의 급여와 장애수당 등 2억 5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시설 원장 4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적 장애인과 직원들을 동원해 흑마늘즙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한 뒤 재탕한 즙을 장애인들에게 팔아 2천 7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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