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 행세하며 관공서 등에서 금품 훔쳐

    작성 : 2018-04-03 05:44:49

    구걸하는 행세를 하며 관공서에서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동구청 등 관공서와 사업장의 빈 사무실에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22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무실에 직원이 남아있을 경우, 구걸을 하는 척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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