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을 모집한 뒤 허위 입출금 거래내역서를 이용해 신용대출을 받아 낸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4년 말부터 2016년 7월까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을 끌어모은 뒤 급여 거래내역 명세서 등을 위조해 모두 53차례에 걸쳐 22개 대부업체로부터 3억 4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5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수사 결과 총책은 대출액 가운데 20%를 수수료로 챙겼으며, 알선책들은 1명당 5%씩 알선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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