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대설주의보..곳곳 교통 통제

    작성 : 2018-02-12 06:09:27

    【 앵커멘트 】
    광주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얼어붙고, 또 일부에선 살얼음이 껴 출근길 빙판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현우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전현우
    네, 저는 지금 광주 충장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밤사이 계속 내린 눈발이 더 강해지고 있는데요,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와 곡성 등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눈은 곡성 8cm를 최고로, 광주 -cm, 목포 -cm가 쌓였는데요,

    많은 눈으로 구례 성삼재 등 일부 지역은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버스 통제)

    많은 눈과 함께 곳곳이 통제되며 출근길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은 낮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에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2~7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도 매섭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까지 떨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한낮기온도 0도에서 3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바닷길이 일부 막혀 있습니다.

    목포를 오가는 -개 항로 여객선이 모두 발이 묶였고, 완도와 여수도 -개 항로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장로에서 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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