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8뉴스입니다.
오늘 하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유독 추우셨을 텐데요,
한파 주의보에다가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맹추위가 예상됩니다 ..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현우 기자, 많이 추워보이는데 어떻습니까?
【 기자 】
▶ 스탠딩 : 전현우 / 광주 충장로
네, 저는 지금 광주 충장로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입김이 나올 정도로 밤이 되며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두꺼운 외투 차림의 시민들은 옷깃을 여미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조금 뒤 밤 9시부터는 광주전남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아침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오늘보다 6도에서 8도가 더 낮겠는데요,
화순과 구례, 곡성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밤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한파에 눈까지 더해지며 내일 아침 출근길은 특히 빙판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일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1~3센티미터, 서해안에는 최고 10센티미터가 넘게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충장로에서 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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