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가 오리 농가 밀집지역인 영암과 나주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가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전남 오리농장에서는 영암 4건, 고흥 1건, 나주 1건 등 모두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와 전국 8건 중 75%가 전남에서 발생했습니다.
나주와 영암은 전남 사육 오리의 35%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전남도는 가금류 이동제한 범위를 넓히고 예찰을 강화하는 등 추가 AI 발생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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