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개막식 현장 보셨는데요,
디자인 비엔날레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속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할 '미래들'입니다.
850여 명의 작가들이 다가올 미래사회 디자인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제시합니다.
주요 행사 내용을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간단한 스마트폰 설정으로 자율 주행이 시작됩니다.
운전석에 앉은 사용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의 이동 경로에 맞춰 자동 연동이 되는 미래형 모빌리팁니다.
▶ 인터뷰 : 송인호 / 큐레이터
- "ICT,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여러가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가 앞으로 구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예술적 측면을 부각시켜 온 디자인비엔날레가 이번엔 실용성과 구현 과정에 중점을 맞춘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속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할 '미래들'.
전시는 과거에 떠올린 미래상부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까지, 총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 인터뷰 : 장동훈 /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 "이 전시를 통해서 조금 더 실질적으로 미래가 어떻게 다가오겠구나, 우리는 이렇게 준비를 해야겠구나 이런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기술들이 일상생활에 접목되며 변화할 다양한 미래상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래형 스타트업 기술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팅 등을 현실화한 기업들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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