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 챙긴 가출 여학생과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부터 11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보험금으로 4천여 만원을 타낸 혐의로 21살 김 모씨 등 28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 여학생들을 통해 만난 성매수남이 음주운전을 하도록 유도한 뒤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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