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유라시아 대륙철도 호남축 필요

    작성 : 2014-03-21 20:50:50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추진 발언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종점의 동해축이 추진되고 있는데,

    동북아시아경제권 시대에 대비해 호남축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남*북간 철로를 잇고,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동북아 시대에 대비해 호남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과 유럽의 수출입이 연 평균

    12%씩 증가하고 있고, 급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경제권과 연결되는 새로운 관문이 필요합니다.



    인터뷰-조상필/전남발전연구원 실장

    "동북아 경제권 시대의 해양관문"



    여기에 해저터널 건설로 제주와 연결되면 호남은 물류와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마련한 대륙철도망 계획안은 이러한 시대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2천 11년 마련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기*종점으로 부산만 반영됐고, 목포와 광양이 빠져 있습니다.



    사실상 부산을 기점으로 한 동해축만

    추진되고 있는 셈입니다.



    인터뷰-최진석/한국교통연구원 실장

    ""



    호남의 경제력 확대와 동북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유라시아 철도망의 호남축 필요성이 커진 만큼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황봉주/광주시청 교통정책과장

    "지역발전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정부가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대륙철도망에 호남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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