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운데 밤새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오후부터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눈은 밤사이 굵은 눈발을 쏟아 냈습니다.
새벽에 목포와 나주, 영광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 눈이 집중됐습니다.
지금까지 나주 8.2cm를 최고로 영광 8cm,
함평 4cm, 목포 3cm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장성과 곡성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 광주 10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머무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욱/목포시 옥암동
"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 붙으면서
출근길 교통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포 등 각 시군은 제설장비를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에 나선데 이어 비상근무체제
를 가동해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출근길
교통대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한파에 따른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수도관 동파도 우려됩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로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눈은 오전 한 때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부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내리겠고, 추위는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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