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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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서 촬영 영화 '노량' 개봉시기 조율 중
      여수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인 '노량'의 개봉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 '한산'과 '노량'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는 당초 알려진 11월 개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후반부 작업을 마친 뒤 개봉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광양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첫 프로젝트인 '명량'을 제작지원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 진모세트장에서 촬영한 '한산'과 '노량'을 지원했습니다.
      2022-08-23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보성 열선루 랜드마크 '시동'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장소가 보성의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조성됩니다. 보성군은 총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쓴 열선루를 지난해 10월 중건한데 이어 열선루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동산 주변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성 열선루(列仙樓)는 400여년 전 조선수군 존치를 위해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작성해 선조에게 올린 장소입니다.
      2022-08-23
    • 전남도의회, 여수 중금속 검출 마을 보고회 개최
      전남도의회가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 관련 재발 방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포스코가 주민들의 희생으로 40년 동안 수익을 올렸으면 그 희생을 감내한 건강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포스코는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환경개선을 해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년 동안 여수 온동마을 주민 86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평가를 진행한 결과, 주민들 몸에서 카드뮴이 전국 조사 대비 4배나 높았고 수은 역시 2배나 더 높게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08-22
    • 소설 모비딕 속 '향고래' 여수 앞바다서 발견
      미국의 고전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향고래가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1) 오전 5시 30분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으로 밀려온 길이 2m의 새끼 향고래를 고래연구센터의 협조를 얻어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로 돌아간 향고래는 발견 당시 꼬리에 쓸린 상처만 있었을 뿐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향고래가 전남 남해안에서 발견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2022-08-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도의원 검찰로 송치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4월, SRT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사무처장 계좌로 후원금 1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로 A도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무상 직위를 이용해 도비 18억 원을 들여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를 개설하게 한 혐의로 A도의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08-22
    • 전남도의회, 포스코에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대책 미흡 질타
      전남도의회가 여수 온동마을 중금속 검출과 관련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미흡한 대책을 질타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여수 온동마을 대책 회의를 갖고, "포스코가 주민들의 희생으로 40년 동안 수익을 올렸으면 그 희생을 감내한 건강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온동마을 곳곳에 철과 같은 중금속이 많이 쌓여있다"며 "온동마을에서 측정된 중금속 농도가 현행 기준상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미흡한 주민지원 대책도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포스코가 자체 조사 결과를 들어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변명만
      2022-08-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도의원, 검찰 송치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4월, SRT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사무처장 계좌로 후원금 1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로 A도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도의원이 공무상 직위를 이용해 도비 18억 원을 들여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
      2022-08-22
    • 여수서 촬영한 '노량', 개봉시기 조율 중..현재 후반부 작업
      전남 여수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의 개봉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한산'과 '노량'을 제작한 빅스톤픽쳐스는 당초 알려진 11월 개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후반부 작업을 마친 뒤 개봉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광양에서 촬영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첫 프로젝트인 '명량'을 제작지원한 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여수 진모 세트장에서 촬영한 '한산'과 '노량'을 지원했습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임진왜란
      2022-08-22
    • 외교차량, 장애인 구역에 불법주차 '말썽'
      주한외교공관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를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서울 중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남색 번호판에 '외교'라는 두 글자가 선명하게 찍힌 벤츠e클래스 주한외교공관 차량이 수 시간 동안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 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레지던스는 일반 호텔과 달리 객실에 취사시설이 구비돼 외교관들이나 외국계 기업 임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한 외교차량의 교통법규
      2022-08-22
    •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린 장소는 어딜까?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역사적인 장소가 중건됐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총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쓴 열선루(列仙樓)를 지난해 10월 중건한데 이어 현재 열선루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동산 주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잔디광장 확대 △전망 휴게시설(테라스가든, 데크정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 조성을 통해 보성읍성의 옛 정취를 되살릴 계획입니다. 보성 열
      2022-08-22
    • 여수 앞바다에 '모비딕 고래' 나타났다..무사히 돌려보내
      미국의 고전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향고래가 여수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1일 새벽 5시 반쯤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으로 밀려온 새끼 향고래(추정)를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모사금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새끼 고래 1마리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길이 2m의 고래를 발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협조를 얻어 고래 종류와 조치 방법을 자문 받은 뒤 바다로 밀어 넣어 돌려보냈습니다. 이 고래는 경찰관 2명이 머리를 바닷물
      2022-08-22
    • '분양권 투기 의혹' 광주 지산1구역 지주 6명 '무죄'
      분양권 확보를 위해 가족에게 명의신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지산1구역 재개발 사업지 주택 소유주들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주 6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5월 광주 동구 지산1구역 사업지 내의 원룸을 각각 6,250만원에 사들이면서 자신의 명의로 등기하지 않고 자녀 이름으로 명의신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2-08-22
    • 교육부, '광주교육청-지역기관 협업 급식실' 우수사례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급식실 업무 지원사업'이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실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노동청과 경영자협회 등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한 급식실 지원사업을 시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270개 학교에 640여 명이 배치돼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뒀습니다.
      2022-08-22
    •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후쿠오카에 문 열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살 수 있는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본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마트 후쿠오카점 전남 상설 판매장에는 김치, 젓갈,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점이 입점했습니다.
      2022-08-21
    • 광주·전남, 22~25일 을지연습…"테러상황 가정"
      광주와 전남에서도 테러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이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내일(22)부터 25일까지,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사태별 조치사항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과 주민대피 등 안보위협 대응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022-08-21
    • 광주 화정아이파크 상층부 잔해 철거 늦춰져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상층부 잔해 철거작업이 당초 계획보다 미뤄졌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201동 상층부 벽체와 기동을 철거하는 작업을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비바람과 공법변경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현산 측은 붕괴로 인해 위태롭게 서 있는 201동 23층 이상의 잔해 부분을 먼저 제거한 뒤 전체 철거 작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앞서 현산 측은 안전성을 우려한 입주예정자들의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달 철거 작업을 시작했으며, 202
      2022-08-21
    • 민주당 광주시·전남도 위원장, 이병훈·신정훈 선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위원장에 이병훈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대의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나주·화순 신정훈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에는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의원이 뽑혔습니다.
      2022-08-21
    • 이재명, 광주·전남 '호남 2차전' 압승..누적 80% 육박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1) 광주·전남에서 열린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광주 78.58%, 전남 79.02%의 지지율을 거뒀고, 박용진 후보는 20%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어제 전북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76.81% 득표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 78.35%입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경선에 이어 27일
      2022-08-21
    • 김 의장 "文 사저 경호강화 제안에 , 바로 경호차장 파견"
      김진표 국회의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강화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흔쾌히 알았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1)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을 열어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의 만찬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날 만찬에서 "평산마을의 1인 시위가 점점 과격화하고, 어떤 사람들은 커터칼을 들거나 모의 권총을 가지고 위협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구역이 현재 100m인데,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경호처장이 현장에에 가보는게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2022-08-21
    • "양쯔강 바닥서 600년 전 불상 드러나"..중국 최악 가뭄 영향
      중국에 기록적인 가뭄이 계속되면서 강바닥에서 600년 전 불상이 발견되고 세계 최대 옛 석불인 러산대불(樂山大佛)이 전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1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쓰촨성 러산시 양쯔강 상류 민장강, 칭이강, 다두강이 합쳐지는 지점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러산대불의 받침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러산대불은 평소에는 강 수위가 높아 받침대를 볼 수 없으며 비가 많이 올 때는 발까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러산대불이 자리 잡은 지역의 현재 수위는 평년보다 2m 이상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산대불은 당나라 시기 민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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