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최초 데이터센터가 장성군에서 첫 삽을 뜨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됐습니다.
장성군은 15일 남면 첨단3지구에서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열고 미래 산업의 출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에 따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총사업비 3,959억 원이 투입되며, 26메가와트급 1기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60메가와트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립심뇌혈관센터와 나노기술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 입지 경쟁력도 뛰어나 향후 연관 산업 유치 효과가 기대됩니다.
장성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담 조직 구성과 투자펀드 확보 등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발판 삼아 장성을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