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두고 사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2일) 노사 교섭 결과 사측과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600만 원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면서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 투표까지 광주와 곡성·평택 공장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광주공장 화재 복구와 함평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