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6일 추석 당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귀성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로 전날보다 다소 쌀쌀하며, 남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26~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6~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영동 30~80mm, 인천·경기서해안 20~60mm, 전남과 광주 등 남부 지역 5~10mm, 경북·경남 일부 5~20mm로 곳에 따라 강수 차이가 크겠습니다.
오늘 밤 대부분 지역에서는 흐린 날씨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고, 남해안 일부와 제주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달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오후 5시 30분쯤 뜨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밤 11시 50분쯤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제주도 남동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