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프리미엄 쌀' 일본 수출 위한 협약 체결

    작성 : 2025-09-04 16:24:41
    ▲ 고흥군이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간코쿠 노리 재팬과 고흥 쌀의 일본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성문 흥양농협조합장, 공영민 고흥군수, ㈜간코쿠 노리 재팬 대표 [전남 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쌀의 일본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업체 간코쿠 노리 재팬에서 이 회사와 고흥 쌀·농수산물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쌀을 중심으로 3년간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고흥군은 전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있는 프리미엄 작물을 수출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간코쿠 노리 재팬은 일본 유명 쇼핑몰 돈키호테 등을 포함해 10개국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했습니다.

    고흥군은 도쿄 신주쿠 유통매장에서 고흥 쌀 증정 행사를 하고 판매 동향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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