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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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도 다둥이"...전남 고흥군, 다둥이 가정 지원 확대
      전남 고흥군이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고흥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 셋째아 이상은 현금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내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읍&midd
      2025-11-10
    • "황금빛 갈대와 유자향 가득한 가을축제 '풍성'"
      【 앵커멘트 】 유난히 짧아진 가을이 아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말, 황금빛 갈대 물결과 상큼한 유자향이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살랑살랑 이는 바람에 몸을 맡긴 갈대들. 따뜻하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에 반짝반짝 빛을 뿌리며 흩날립니다. 짧아진 가을, 이 순간을 놓칠새라 아쉬운 찰나를 고이 사진에 담습니다. ▶ 인터뷰 : 문서희·최태환 / 경기도 안양 - "너무 좋아요 저희가 애들 없을 때 결혼하기 전에 여기 왔었는데 너
      2025-11-07
    • "김장 준비는 '고흥몰'에서!"...양념만 따로 판매
      전라남도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에서 김장철 기획전을 시작합니다. 고흥군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고흥몰에서 김장김치 완제품부터 젓갈,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청각, 새우, 굴 등 김장 재료 전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김치속(양념속)만 예약 주문할 수 있는 '속 단독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김장철마다 양념이 제일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흥 현지 재료로 만든 특제 양념을 그대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2019년
      2025-11-04
    • 고흥서 농업용 지게차에 깔린 40대 숨져
      전라남도 고흥에서 40대 농민이 자신이 몰던 농업용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2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쯤 고흥군 과역면 한 농경지에서 농기계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지게차에 깔린 40대 중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게차를 몰고 농로 비탈길을 내려오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2
    • 전라남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오윤영 접주 묘소 확인
      전라남도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조사'에서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오윤영 접주 묘소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윤영 접주는 1894년 동학농민전쟁 당시 고흥에서 운영됐던 동학농민군 훈련소 훈련대장으로,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에서 묘소가 확인되면서 후손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민호 전남도의원(순천)의 제보를 토대로 조사기관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최종 검증했습니다. 고흥은 동학농민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고흥 포두면 봉림 조련장과 도양읍 도양 조련장 2개소에 군사 훈련장이 설치되는 등 동학농민군의 주요 거점이었습니다
      2025-10-17
    • "월세 1만 원에 10년이나 살 수 있다고?"...전남 고흥 '만원주택' 조성
      월세 1만 원 '전남형 만원주택'이 전라남도 고흥군에 들어섭니다.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공영민 군수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도비 150억 원 등 사업비 모두 18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성촌리 일원 3,242㎡ 부지에 조성됩니다. 13층 50세대로, 청년과 신혼부부 각각 26세대, 24세대씩입니다. 입주자는 월세 1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귀농&midd
      2025-10-13
    • 고흥에서 실현되는 드론의 끊임없는 진화...드론 중심지 '우뚝'
      【 앵커멘트 】 드론이 어디까지 진화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 고흥인데요. 드론 놀이터와 드론쇼 등 즐길거리에 이어 드론 배송 등 생활편의, 도심항공교통 등 대규모 국가사업까지. 고흥이 대한민국 대표 드론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묵직한 가방을 실은 드론이 하늘 높이 떠오릅니다. 바다 건너 도착한 곳은 고흥 상화도. 섬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회를 배달하기 위해섭니다. 고흥 섬 지역에 드론 배송이 첫 걸음을 뗐습니다. 음식 뿐 아니라 생필품과 긴급 의약품 배송도
      2025-10-05
    • 전남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위한 현장실사 마쳤다
      전남도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확대 등재 신청에는 전남 무안갯벌, 고흥갯벌, 여수갯벌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기존 1단계에 등재된 보성-순천갯벌은 물새의 이동범위와 서식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구역을 확대했습니다. 지난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1단계'에는 전남 신안갯벌과 보성-순천갯벌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2단계 등재가 성공할 경우 전
      2025-10-02
    • 서울 노원구에서 만나는 고흥 특산물...21일까지 '직거래 장터'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19일 문을 열었습니다.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쌀·유자·반건조 생선·한우·건어물 등 200여 품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막과 함께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습니다. 파래김 200세트와 자른 미역 1,000봉 등 모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와 두 지자체 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2025-09-19
    • "체구가 커서"...오토바이에 개 매달고 3km 내달린 70대 남성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도로에서 개 한 마리를 오토바이에 매달아 3km가량을 끌고 가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도로 위에서 피를 흘리며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A씨는 개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에게 개를 주기 위해 이동
      2025-09-18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특별기획전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 개막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고흥 고분, 고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며, 고흥 지역 주요 고분에서 출토된 1천여 점의 유물을 통해 고흥이 고대 한반도 남해안 해상 교류의 중심지였음을 조명합니다. 전시는 2006년 포두면 안동고분과 풍양면 야막고분 발굴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축적된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습니다. 장신구와 무기, 토기 등 다양한 출토품이 소개돼 고대 고흥의 정치·문화적 위상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람객
      2025-09-09
    • 고흥군, '프리미엄 쌀' 일본 수출 위한 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쌀의 일본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업체 간코쿠 노리 재팬에서 이 회사와 고흥 쌀·농수산물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쌀을 중심으로 3년간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고흥군은 전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있는 프리미엄 작물을 수출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간코쿠 노리 재팬은 일본 유명 쇼
      2025-09-04
    • 전남 고흥 해상서 어선 침수…어부 2명 구조
      전남 고흥에서 어부 2명이 탄 어선이 조업 중에 침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 3분쯤, 전남 고흥군 용당리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수됐다고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침수된 어선에 타고 있던 어부 2명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의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연료통을 수거하는 등 해양오염 방제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구조된 어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도 조사중입니다.
      2025-08-31
    • 우주센터 연계 도로 예타 통과...'우주산업' 탄력 기대
      【 앵커멘트 】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가는 6,500억 원 상당의 도로망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2030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완공을 앞두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고흥읍에서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국도 15호선. 굴곡이 심한 데다 왕복 2차선에 불과해, 대형 장비를 옮기거나 발사체 구조물을 운반하는 데 어려움이 잇따랐습니다. 더구나 나로우주센터 인근에는 민간 발사장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상황. 앞으로 늘어
      2025-08-20
    • 전라남도, 해양수산·SOC·폐광지역 개발 예타 통과
      전남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끝에 7
      2025-08-20
    • "'고수온' 집단 폐사 막자"...전남 고흥군,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수십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록지선 3개 어가 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 2개 어가 16만 마리 등 모두 5개 어가에서 신청을 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이후 긴급 방류했습니다.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2025-08-11
    • 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감전...2명 사상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양식장 배수 펌프를 고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0
    • 달콤한 고흥 애플망고.."'과일의 왕' 납시오"
      【 앵커멘트 】 '과일의 왕' 애플망고는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 덕분에 인기가 높은데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전남 고흥에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른 주먹보다 큰 과일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탐스러운 붉은 빛을 띠며 입맛을 돋우는 이 과일. 바로 '과일의 왕' 애플망고입니다. 달콤한 향은 물론이고, 당도가 최대 21브릭스에 달해 인기가 높습니다. 제철을 맞아 겨우내 정성으로 키운 애플망고를 수확하는 농민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얼굴 가득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송철호
      2025-08-02
    • 전남 고흥군, 국정기획위에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 건의
      전남 고흥군이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공영민 군수는 국정기획위에서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을 만나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 고흥군의 중점 추진 사업 5개를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만큼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적극 요청했습니다. 공
      2025-07-16
    • 전남 고흥군, 화재 피해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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