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일요일, 탐관오리 잡으러 조선시대 마을로 떠나보자!"

    작성 : 2025-05-09 14:07:41
    ▲ 'PLAY 무등풍류 뎐 2025'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오는 11일 조선시대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역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전통문화관이 준비한 콘텐츠 'PLAY 무등풍류 뎐 2025'는 조선시대의 절기와 명절, 당시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융복합 전통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조선시대 마을을 배경으로 암행어사가 탐관오리 변사또를 단죄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사, 떡장수, 소리꾼 등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엽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엽전은 체험활동이나 기념품 교환 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 절편 등 전통 간식을 맛볼 기회와 창포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투호놀이, 소고놀이, 판소리 배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조선시대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전통음악 및 연희 공연이 펼쳐집니다.

    첫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종목 중 유일한 농악 종목인 광산농악 보유단체 (사)광산농악보존회의 공연입니다.

    모든 체험과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 9월 7일, 10월 12일에도 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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