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전남관광재단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 11월까지 운영

    작성 : 2025-05-07 13:55:40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자료이미지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합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명량대첩 유적지를 포함한 전남 지역의 이순신 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및 전라도민의 호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운영돼 온 대표적인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모임, 목포 (사)청소년문화공동체, 해남 극단미암, 3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모두 40회에 걸쳐 약 3,5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캠프는 여수 이순신 자당지, 흥국사, 고흥 발포진, 목포 고하도, 노적봉, 만호진, 해남과 진도의 울돌목을 중심으로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전시관, 벽파진 등 역사적 고증이 반영된 주요 문화유산에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강의, 유적지 답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역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스탬프 랠리 미션, 기념품 제공, 트릭아트 사진 촬영, 명량해전 AR 체험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한 학교 밖 체험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리더십 강의, 강강술래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실 있는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기획됐습니다.

    교육 참가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 운영기관(여수: 061-662-2529, 목포: 061-284-0919, 해남: 061-533-0075)이나 재단(061-802-2192)으로 하면 됩니다.

    전남관광재단은 9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명량대첩축제 기간 동안 캠프 참가자를 위한 이순신 밥상, 조선 수군 역사 체험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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