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3-1 압도적 승리..양현종 시즌 첫승·최형우 400홈런

    작성 : 2025-05-05 17:41:50 수정 : 2025-05-05 17:42:03
    ▲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알렸다.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1로 크게 이겼습니다.

    KIA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역대 네 번째 개인 통산 400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 

    타석에서는 최형우가 41살 4개월 19일의 나이에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때렸습니다.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기록입니다. 최형우는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승패는 키움의 선발투수 김윤하가 KIA 타선에 난타당하며 빠르게 마운드를 내려오며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KIA는 2회 초 선두타자 최형우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선빈, 한준수, 정해원, 박정우, 박찬호까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4-0으로 달아났습니다.

    KIA는 4회에도 3점을 뽑으며 더 도망갔고 6회엔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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