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투영관에서 영화 본 적 있어?" 광주과학관 돔 영화제 개최

    작성 : 2025-07-23 10:48:17 수정 : 2025-07-23 10:59:23
    ▲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우주의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과학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천체투영관에서 '2025 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우주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돔 영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미래 우주탐사의 꿈과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돔 영화제는 일반 영화관과 달리 360도 입체 영상이 상영되는 행사로, 천체투영관의 거대한 돔 스크린과 몰입형 사운드를 통해 생생한 우주 체험이 가능합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은 지름 12미터 규모의 대형 돔 스크린을 갖춘 국내 최대급 시설로, 관람객에게 마치 우주 속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립광주과학관 돔 영화제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8월 1일 오전에는 '돔에서 내리는 별비' 상영을 통해 실감 나는 유성우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전국 천체투영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천체투영관 사용자 워크숍'이 열려, 천문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8월 2일부터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본격적인 상영이 시작되며, '우주인(Astronaut)'과 '위대한 태양계 탐험' 등 총 6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별자리 해설과 함께 실감 나는 영상으로 우주를 탐험하게 됩니다.

    돔 영화제는 8월 10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국립 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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