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전남서 전통문화 체험해요"

    작성 : 2025-01-24 10:20:02
    ▲ '2025년 보성 설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 포스터 [전남 보성군]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도내 19개 시군에서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농업박물관서는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국악 공연, 염색 체험, 대장간 체험, 서각, 가야금 연주, 짚풀 공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설 당일인 29일 고흥 녹동항 일대에선 화려한 드론 쇼와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귀성객과 도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7일에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년 설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가 개최돼 달집태우기와 드론 라이트 쇼, 떡국 나눔 행사,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장흥에선 전통 쥐불놀이와 마당밟기, 완도에서는 풍물놀이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개최되며, 시군마다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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