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수사 대상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 1,300억 원대 여수 소제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수사선상에 오른 여수시청 A국장과 B건설사 대표, 브로커 C씨가 휴대폰을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의 행적과 각종 연락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일제히 말을 맞추고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증거인멸 시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B건설사가 특혜를 받는 대가로 A국장과 브로커 C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 다수가 개입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0 20:50
박균택 의원 회계책임자 벌금 400만 원 구형
2024-12-20 17:39
총장 자녀 채용비리·부인 억대 명퇴수당..서영대 이사 '전원 해임'
2024-12-20 17:05
LG 트윈스, 이상영 이어 이번엔 김유민 '음주운전'..1년 실격 처분
2024-12-20 16:59
에이즈 숨기고 청소년 성착취한 40대..피해자 더 있었다
2024-12-20 16:48
'김건희 친분설' 이영애,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