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프로야구 첫 경기는 내년 3월 22일 치러집니다.
KBO는 20일 2025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가 편성됐으며, 개막전은 3월 22일 토요일에 치러집니다.
개막전은 올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됩니다.
올 시즌 12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인천 문학에서는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수원에서는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4위 두산은 3위 LG와 구장이 중복돼 원정 경기가 편성됐습니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같은 달 11일부터 16일까지로, 기존 4일에서 6일로 늘었습니다.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7일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개막 2연전과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치러집니다.
8월 31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치르게 되며,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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