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한 기상과학관이 전남 여수에 문을 엽니다.
여수시는 20일 국내에서 최초로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공사와 전시관 구성 등을 모두 마치고 오는 21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자리 잡은 기상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여수시가 부지 매입비 72억 원을 부담했으며 광주지방기상청이 운영합니다.
기상과학관에는 날씨 놀이체험관, 해양 기상현상관, 해양 기상관측관, 미디어아트관, 해양 기후변화관 등 5개 전시관과 특수영상관이 들어섰습니다.
날씨 놀이체험관에서는 바람, 강수, 천둥, 번개 등 기상 현상의 원리를 신체 놀이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양 기상현상관에서는 태풍의 강도에 따른 바람을 체험하고 파도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해양 기상관측관에서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기상 관측 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관은 동작에 따라 변화하는 날씨를 체험하고, 해양 기후변화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수영상관에서는 직경 12m 입체 공간으로 꾸며져 우주, 지구, 바닷속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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