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 지역 경제인들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목소리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일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10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가 전날 지역 국회의원과 여수시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노캄여수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여수지역 경제인들은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통해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특별 초청된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상무는 '트럼프 2.0 시대의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글로벌 경제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여수상공대상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지역 산업계와 여수상의 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에 의미로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여수국가산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염동일 본부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산단의 근간인 석유화학산업과 지역사회 전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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