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메인 이벤트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시작됩니다.
1일 KBO에 따르면 2025 FA 자격 선수 명단은 2일 공시됩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하게 됩니다.
5일부터는 국내외 구단이 FA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내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최대어'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495개)의 SSG 랜더스 최정입니다.
최정은 2014년 11월 당시 FA 최고인 4년 86억 원에 SK 와이번스(SSG 전신)와 잔류 계약을 맺었고, 2018년 12월 SK와 6년 최대 106억 원에 다시 한 번 FA 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최정은 사실상 '4년 계약 기준 100억 원 이상'을 보장받은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구단이 이번 FA 시장에서 '전력 강화가 필요한 포지션'으로 꼽는 자리는 투수입니다.
사이드암 kt wiz 엄상백과 오른손 정통파 LG 트윈스 최원태, 구원 투수 중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김원중, 셋업맨 구승민,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장현식 등이 눈길을 끕니다.
홀드왕(38개)을 차지한 SSG의 노경은도 FA 자격을 갖췄습니다.
두산 3루수 허경민과 kt 내야수 심우준, 삼성 내야수 류지혁도 FA 시장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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