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교사로부터 제지당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A군이 흉기를 소지한채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실에 있던 교사가 곧바로 A군에게서 흉기를 빼앗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당일 저녁 7시쯤 부산교육청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일부 재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다"는 말이 흘러 나왔지만 학교 측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A군이 흉기를 직접 휘두르지는 않았고, 교사가 가방 안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곧바로 빼앗은 것을 전해졌습니다.
A군은 현재 학교에 의해 출석정지 처분을 상태이며, 교육청과 경찰은 A군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이유와 흉기 위협 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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