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이후 숨진 채 발견된 장제원 전 의원을 애도했습니다.
이 교수는 1일 SNS를 통해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었는지 진심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안전도 당부했습니다.

이 교수는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 주십시오"라며 장 전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보호를 주문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가 남겨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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