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룡호 실종자 수색작업 재개...5명 실종 상태
완도 청산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근룡호의 실종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높은 파도로 인해 중단했던 근룡호 선내 수색과 사고 해역 수색을 오전 9시 20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해경은 전체 승선원 7명 가운데 선장 56살 진 모 씨와 인도네시아인 선원 26살 다르소노 씨의 시신을 어제 수습했고, 이후 선체를 파도가 잔잔한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으로 예인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