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값 폭락에 한숨.."하루종일 주워봐야 5천 원"
【 앵커멘트 】 최근 폐지 값이 폭락하면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던 노인들의 생계도 막막해졌습니다 하루종일 폐지를 모아봐야 손에 쥐는 돈은 5천 원도 채 안된다고 합니다. 보도에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가게 한 쪽에 쌓여 있는 상자를 수레에 옮겨담는 81살 윤 모 할머니. 새벽 바람을 맞으며 5시간 동안 폐지 35kg을 모았지만, 고작 2천 원을 손에 쥐었을 뿐입니다. ▶ 싱크 : 윤 모 씨/ 광주시 중흥동 - "많이 벌면 3천원. 그렇지 않으면 2천원. 100kg을 주워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