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장마 피해 잇따라..곳곳에 물폭탄
【 앵커멘트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고, 도로와 주택,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집 앞마당이 흙탕물로 가득 찼고, 주민들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물이 찬 골목을 헤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한 때 시간당 80밀리미터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진 해남에서는 주택 15채가 침수됐습니다. 광주의 한 주택에서는 호우를 버티지 못하고 담벼락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