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성추행·성희롱' 교사 다음주부터 소환조사
광주의 한 여고에서 일어난 성추행과 성희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다음주부터 교사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섭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교사 16명에 대한 고소장과 학생 전수조사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들을 소환해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긴급 안정화지원단과 실무추진반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해당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