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예탁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전남대병원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를 보류하기로 헀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진료비 예탁금 일부를 환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횡령한 병원 직원들에 대한 징계 위원회를 열었지만, 최종 징계 수위는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들에게 진료비 차액을 돌려주지 않고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탭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여수시 봉계동의 한 도로에서 18살 고 모 군이 51살 홍 모 씨가 몰던 SUV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길을 건너던 고 군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폭염에 가뭄까지... 영산강 녹조'비상') 폭염에 여름 가뭄까지 겹치면서 영산강을 뒤덮고 있는 녹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2.(불법 조업 묵인 혐의... 검찰, 해경 간부 수사) 세월호 수색에 동원된 어선들의 불법 조업과 밍크고래 불법 포획을 묵인한 혐의로 현직 해경 간부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3.('성추행'여고 졸업생들도 미투 '우리도 피해자') 성추행 파문이 일고 있는 광주 모 여고의 졸업생들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경찰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4.(톡톡 튀는 행정혁신... 차 타고
【 앵커멘트 】 광주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서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관망세를 보였던 실수요층이 사자는 분위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올해 초 6억 원대 초·중반이었던 84제곱미터형 실거래가가 지난달 7억 원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반 년 만에 1억 원이나 오른 겁니다. 또 다른 아파트의 경우 93제곱미터형이 1년 만에 무려 1억 4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발굴과 친환경차 부품인증 지원센터 조성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공약 사항인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율촌 제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와 함께 여수산단의 공업용수 공급 대책 마련과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발굴과 친환경차 부품인증 지원센터 조성 등 시급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공약 사항인 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율촌 제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 달라는 건의와 함께 여수산단의 공업용수 공급 대책 마련과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등을 건의했습니다.
광주의 한 여고의 교사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번주까지 고3 학생에 대한 진술조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담수사팀에 경감급 간부를 추가로 투입하고, 고3 학생들에 대해서는 이번주 안에 조사를 마쳐 입시 영향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또 입시 이후에 조사를 받기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수능이 끝난 뒤 피해진술을 할 수 있게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당 대표에 출마한 손학규 전 선대위원장도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위원장은 다당제에 맞는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기 위해 자신의 마지막 소명으로 선거제도 등 낡은 정치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대표로 선출된 정동영 대표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만나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당 대표에 출마한 손학규 전 선대위원장도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위원장은 다당제에 맞는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기 위해 자신의 마지막 소명으로 선거제도 등 낡은 정치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대표로 선출된 정동영 대표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만나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열립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이개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이후보의 도덕성을 비롯해 농정 철학과 쌀값 대책 등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입니다. 국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현역 의원이자 농해수위 위원을 지내 큰 논란 없이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불법 체류자 신분의 20대 러시아인이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밤 8시 1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모텔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의 러시아인 21살 B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과 외상이 없어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남도가 지속된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용수개발사업비 7억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이번 추가 사업비는 농작물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둠벙과 양수기, 스프링클러 시설 등에 살수차 운영 등에 지원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장마 이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나주 등 9개 시군, 96.5㏊에서 인삼과 고구마, 고추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가 지속된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용수개발사업비 7억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이번 추가 사업비는 농작물 피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둠벙과 양수기, 스프링클러 시설 등에 살수차 운영 등에 지원됩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장마 이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나주 등 9개 시군, 96.5㏊에서 인삼과 고구마, 고추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섬의 날 제정을 기념해 섬의 가치와 섬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섬의 생태와 관광, 경제, 문화 등을 아우르는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패널로 참석한 영국과 일본의 섬 전문가들도 지속 가능한 정책이 섬 문화와 경제를 창출한다며 종합적인 개발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섬의 날 제정을 기념해 섬의 가치와 섬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섬의 생태와 관광, 경제, 문화 등을 아우르는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패널로 참석한 영국과 일본의 섬 전문가들도 지속 가능한 정책이 섬 문화와 경제를 창출한다며 종합적인 개발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