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폐기물 불법 소각..악취ㆍ지하수 오염 우려
【 앵커멘트 】 양식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대량으로 불법 소각돼 나주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악취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오염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건축 폐기물이 콘크리트와 뒤섞여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폐기물 더미와 흙바닥 여기저기엔 시커먼 기름이 흘러내립니다. 2만 8천 제곱미터, 축구장 4개 크기의 뱀장어 양식장이 한 달 전부터 철거를 시작하며 나온 폐기물입니다. 철거업체는 야간을 이용해 양식장에서 나온 폐기물 더미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