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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파트서 불..주민 수십 명 대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19일) 낮 12시 반쯤 광주 오치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내부 107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10-19
    • 시도교육청 국감서 '생활기록부*문제유출' 도마 위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생활기록부 공정성과 중간고사 문제 유출 사건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기록부 평균 정정 건수는 30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목포 모 고교의 중간고사 문제 유출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은 인지한 뒤 8일이나 지나서야 감사를 시작했다"며, "교육청이 안일하게 대처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2018-10-19
    • 제 4회 마한축제 개막..21일 까지
      2천년 전 영산강 유역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왕국 마한을 재조명하는 마한축제가 어제(19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마한축제는 나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전라도 정명 천년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축제에서는 마한의 제사를 주관했던 천군의 행진과 추수감사제, 씨름 경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8-10-19
    • 여순사건 70주기 '전국문학인여수대회' 개최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전국문학인여수대회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오늘(20)과 내일 이틀동안 이순신광장에서 여순사건 관련 노래공연과 문학인들의 추모시 낭송, 여수평화선언문 채택. 역사 유적지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문학인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여순사건의 진실을 전국의 문학인들에게 널리 알려 제주 4.3문학처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18-10-19
    • "이제는 화해*상생" 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야
      【 앵커멘트 】 이처럼 여순사건의 아픔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순사건이 역사적 평가와 함께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7년째 표류 중인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70주기 여순사건 추념식도 반쪽짜리가 됐습니다. 경찰 유족회가 합동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위령제를 갖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기념 행사도 지역별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추념식과 별도로 순천과 구례에서도 각기 다른 날짜와
      2018-10-19
    • 여순사건 70주기 합동추념식.."아픔은 여전"
      【 앵커멘트 】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인 여순사건이 발생한지도 70년이 됐습니다. 어제 사상 첫 합동추념식이 진행됐지만,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의 아픔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대 종교단체 대표들이 좌우 이념대립의 광풍속에서 무고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영문도 모른채 가족을 잃어야만 했던 유족들의 상처는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 인터뷰 : 황순경 / 여순사건 희생
      2018-10-19
    • 은행나무 가로수길..."베어라"vs"지켜야"
      【 앵커멘트 】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예쁘긴 하지만 특유의 고약한 냄새 때문에 민원이 끊이질 않는데요. 장성군이 고심 끝에, 설문조사를 통해 은행나무를 베어낼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적한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 13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197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들을 모두 베어 달라고 장성군에 요구했습니다. 나무 수령이 50년을 넘어가다보
      2018-10-19
    • 정부 "분양 연기하라".. 분양 시장 '혼란'
      【 앵커멘트 】 정부가 분양아파트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이 발표될 때까지 분양을 연기하도록 하면서, 광주의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도 안갯속입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안에 분양을 하려고 했던 광주의 한 건설사는 최근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될 때까지 분양을 연기하라는 정부 발표 때문입니다. 올해 말 분양을 하려고 했던 건설사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CG 정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와 대도시 등에 공급하는
      2018-10-19
    • [여순사건 70년] 화해ㆍ상생 위한 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이처럼 여순사건의 아픔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순사건이 역사적 평가와 함께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17년째 표류 중인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70주기 여순사건 추념식도 반쪽짜리가 됐습니다. 경찰 유족회가 합동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의 위령제를 갖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기념 행사도 지역별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추념식과 별도로 순천과 구례에서도 각기 다른 날짜와
      2018-10-19
    • '국화ㆍ갈대ㆍ단풍' 깊어가는 가을..남도는 축제 중
      【 앵커멘트 】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남도 곳곳에서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함평 국향대전부터 강진 갈대축제까지 다양합니다. 이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봄, 남북 두 정상이 함께 걸었던 평화통일 대교가 국화 꽃으로 장식돼 재현됐습니다. 한반도를 사이에 놓고 곱게 물든 백두산과 한라산을 배경 삼아, 가을의 추억을 사진 한 장에 담아봅니다. ▶ 인터뷰 : 이영란 / 청주시 상당구 - "너무 좋아요 여기 우리 처음 왔어요 청주에서 왔는데 너무 (잘해놓으셨어요) 화려해요 (
      2018-10-19
    • [여순사건 70년] 합동 추념식..치유되지 않은 아픔
      【 앵커멘트 】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인 여순사건이 발생한지도 오늘로 70년이 됐습니다. 사상 첫 합동추념식이 진행됐지만,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의 아픔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4대 종교단체 대표들이 좌우 이념대립의 광풍속에서 무고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립니다. 영문도 모른채 가족을 잃어야만 했던 유족들의 상처는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 인터뷰 : 황순경 / 여순사건 희
      2018-10-19
    • 은행나무 벨까, 말까?..주민들에게 묻는다
      【 앵커멘트 】 가을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예쁘긴 하지만 특유의 고약한 냄새 때문에 민원이 끊이질 않는데요. 장성군이 고심 끝에, 설문조사를 통해 은행나무를 베어낼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적한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은행나무 130여 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197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들을 모두 베어 달라고 장성군에 요구했습니다. 나무 수령이 50년을 넘어가다보
      2018-10-19
    • 정부 분양 연기 방침에 주택 시장 '혼란'..시기 저울질
      【 앵커멘트 】 정부가 분양아파트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이 발표될 때까지 분양을 연기하도록 하면서, 광주의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도 안갯속입니다. 첫 소식,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안에 분양을 하려고 했던 광주의 한 건설사는 최근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될 때까지 분양을 연기하라는 정부 발표 때문입니다. 올해 말 분양을 하려고 했던 건설사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CG 정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와 대도시 등에
      2018-10-19
    • 10/19(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정부, "아파트 분양 연기"... 분양 시장 '혼란') 분양 아파트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발효될 때까지 분양을 연기하도록 하면서 광주 아파트 분양 시장도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2.(은행나무 가로수..."철거"vs"보존" 여론조사) 장성의 한 마을 가로수인 은행나무 철거 여부를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여순사건 특별법 제정"...70주기 합동추념식)여순사건 70주기 합동 추념식이 오늘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진상조사
      2018-10-19
    • [카드뉴스] 고약한 은행나무 열매 냄새, 왜 날까?
      #1. 은행나무는 광주시의 시목인데요. 현재 광주에 있는 은행나무는 모두 4만 6천 그루에 이르는데,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9천 5백여 그루입니다. #2.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깊어가는 가을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해주지만, 거리에 떨어진 열매들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습니다. 행여나 밟아서 신발에 묻을까 봐 피해 다니는 건 기본이고요. 기분 나쁜 냄새 때문에 손으로 코를 틀어막기도 합니다. #3. 은행나무는 플라보노이드 등과 같은 항균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병충해에 강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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