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남의 일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이 임시공휴일이었죠, 그런데 남들처럼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과 달리, 하남산단 입주업체의 70% 등 중소 업체와 어린이집들은 평소처럼 운영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양세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쉴새 없이 움직이는 컨베이어 위로 옷가지들이 끊임 없이 들어옵니다. 마스크를 쓴 직원들은 바지와 셔츠, 양말까지 다양한 헌옷들을 빠른 손놀림으로 선별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