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7일 아침 6시 25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선로 침수로 전라선(익산-전주) 열차 운행이 중지됩니다. 타 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습니다.
집중 호우로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구간은 운행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공사는 펌프기 등으로 물을 빼는 중이며 이날 정오쯤 돼야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14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북에서는 침수 피해(군산 상가 26동, 익산 주택 4곳 등)가 잇따랐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