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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명절 코레일 예매취소율 43%..빈 좌석 운행 4.5%
      지난 5년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 승차권 10장 중 4장은 발권된 뒤 예매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총 10차례의 설·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기차표는 총 3천333만4,107표(설 1천523만 8,946표, 추석 1천809만 5,161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3.3%인 1천523만여 표는 구
      2025-01-31
    • 폭설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설 연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열차 감속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 운행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감속 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2025-01-28
    • "불났어" 루머에 열차서 뛰어내린 승객들..맞은 편 열차에 치여 10여명 사망
      '불났다'는 루머에 열차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 맞은편 열차에 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잘가온 지역 파코라역 인근에서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승객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중상자를 포함해 1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 승객들은 타고 있던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열차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025-01-26
    • 열차 선반에 3천만 원 두고 내린 승객..승무원이 찾아줘
      열차 선반에 현금 3천만 원을 두고 내린 승객이 한국철도공사 승무원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습니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2시 반 진주역에서 운행이 끝난 열차를 순찰하던 승무원이 선반에서 작은 가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 안에는 현금 3천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승객이 "열차에서 소중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진주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당시 승객이 업체에 전달할 결제 대금을 직접 들고 이동하던 중 돈이 들어있던 가방을 열차에 두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
      2025-01-15
    • 철도파업 닷새째 이어져..출근길 불편 지속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닷새째인 9일, 열차 감축으로 이용객들의 불편과 화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9일 오후 2시경 서울역에서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아직까지 철도노조와 정부, 코레일 모두 노사 간 교섭 재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이번 철도 파업 원인은 대부분 노사문제지만,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파업 유발자인 기재부와 국토부는 코레일 사측 뒤에 숨지 말고 즉각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기본
      2024-12-09
    • 서해선 홍성방향 열차 운행 중단…서화성역서 30여명 고립
      30일 낮 12시 11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 서해선 서화성역으로 향하던 ITX-이음 열차가 전압 이상으로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서화성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35명이 승강장에 고립됐고, 현재 서해선 홍성 방향 열차는 운행이 중단된 상탭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전세버스 2대를 서화성역으로 투입해 고립된 시민들을 이동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만 서화성역이 교통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어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전세버스는 마찬가지로 홍성
      2024-11-30
    • "성폭력 범죄가 1위" 기차역·열차 내 범죄 33.1%
      기차역과 열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성폭력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간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는 총 4,6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범죄(1만 4,100건)의 33.1%로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 연도별 성폭력 범죄 발생은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사회적 거리 두
      2024-10-02
    • "75년 만에 최강 태풍 오나"..버빙카 접근에 中 상하이 '긴장'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접근하면서 중국 당국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교통편 운행을 중단하는 등 긴장하고 있습니다. 15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당국은 중추절 연휴 첫날인 이날 오후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동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경고했습니다. 상하이 기상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버빙카가 16일 새벽쯤 창장(長江·양쯔강) 삼각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오후 2시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고, 항구와
      2024-09-15
    • "6분 전 출발했는데.." 열차 놓쳤다고 역무원 낭심 걷어찬 40대 남성
      열차를 놓쳤다며 역무원의 낭심을 걷어찬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0단독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20일 밤 11시 40분쯤 대전시 동구 대전역 승강장에서 밤 11시 34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놓쳤다는 이유로 30대 역무원 B씨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왼쪽 가슴 부위를 밀친 혐의입니다. B씨가 A씨를 피해 승강장 중앙 쪽으로 이동하자 등을 밀치고 오른쪽 무릎을 이용해 B씨의
      2024-08-27
    • KTX 열차, 대구 고모역 부근서 궤도이탈…동대구∼부산 운행 차질
      KTX 열차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돼 승객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18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정차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차 후 확인 결과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환승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행선은 부산∼동대구 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조치
      2024-08-18
    • 인도 동부서 열차 추돌사고.."최소 15명 숨져"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한 화물 열차가 서벵골주 다르질링 지역에서 열차역 부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 열차는 북동부 아삼주 실차르 지역에서 출발해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의 세알다 지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 열차 객차 2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적어도 승객 1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2024-06-17
    •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에 40대 남성 치여 숨져
      4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인근 기찻길에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사람이 치였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열차는 저녁 7시 35분 서대전역에서 출발해 광주역으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술병 등을 수습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열차 #무궁화호 #코레일 #경찰
      2024-05-08
    • 지난해 열차 운행거리는 '최장', 인명피해는 '최저'
      지난해 전국의 여객·화물 등 전체 열차 운행 거리가 집계 이래 역대 최장을 기록했습니다. 철도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 규모는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9명, 부상 15명 등 총 34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인명 피해 71명(사망 28명, 부상 43명)보다 52.1% 줄어든 것입니다. 철도당국이 2001년 전국 철도 운행 통계를 통합해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2024-04-21
    • 충북 오송역 인근 공장서 불.."열차 14대 운행 지연"
      15일 오후 6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불이 나자 코레일은 열차를 즉시 정차 조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을 앞두고 SRT 3개 열차와 KTX 11개 열차 운행이 10분에서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는 금세 진압돼 열차 운행이 오후 6시 30분부터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오송역 #코레일 #
      2024-03-15
    • 尹-韓 갈등 '봉합 열차' 타고 풀리나? "본질은 명품백 아닌 차별화..갈등은 이어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과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봉합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진단에 대해 "고비는 아직 많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약속 대련으로 보기는 어렵고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갈등의 원인은 명품백 사과가 아니고 결국 본질은 '차별화'"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실과의 계속된 차별화 이후는 거리두기, 이후는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이 근본적인 갈등의 원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분열은 공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갈
      2024-01-24
    • 술취해 한밤중 한남역 뛰어든 20대..열차에 치여 중상
      술에 취해 전철역 선로에 뛰어든 20대 여성이 열차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2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A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열차 운행이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씨가 술에 취해 담벼락을 넘어 승강장 쪽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남역 #지하철 #열차
      2024-01-22
    • 옆자리 여성 추행·말리는 승무원 폭행한 60대 구속영장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이를 말리는 역무원과 경찰을 폭행한 60대에 대해 철도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3일 폭행·추행·철도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밤 8시 15분쯤 전북 군산역 인근을 달리던 장항선 무궁화호 안에서 옆 좌석에 앉은 여성 승객을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를 만류하는 승객과 승무원·경찰 등 모두 6명을 밀치며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철도경찰은 A씨에
      2024-01-03
    • [영상]"티켓 있다"며 달리는 KTX 매달린 외국인..결국 탑승 성공
      기차 출발 시간에 늦은 외국인이 달리는 KTX에 매달리며 탑승을 요구하는 아찔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외국인이 매달린 KTX는 결국 멈춰 섰으며,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3시 53분쯤 경기 광명역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촬영된 영상 속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이미 출발한 KTX 9호차와 10호차 이음새에 한 발로 딛고 올라서 맨손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역무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외국인 남성을 쫓아가며 "내려요! 내려! 내
      2023-12-18
    • "열차 선로에 황소가" 美 열차 통행 1시간 지연
      미국 뉴저지주와 뉴욕시를 잇는 열차 선로에 난데없이 황소가 나타나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교통공사(NJ Transit)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뉴저지주에 있는 뉴어크 펜(Penn)역의 열차 선로에 황소 한 마리가 진입해 열차 통행을 가로막았습니다. 황소가 열차의 플랫폼 진입을 막으면서 뉴어크 펜역과 뉴욕 맨해튼의 펜역 간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뉴어크 경찰은 황소를 포
      2023-12-15
    • 최근 5년간 철도 성범죄 중 64%가 '불법 촬영'
      최근 5년 10개월간 철도시설이나 열차 내에서 일어난 성범죄 3건 중 2건은 '불법 촬영'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철도 역사와 승강장, 열차 내에서 적발된 성범죄는 4,9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18년 912건이 일어났고, 2019년 936건, 2020년 723건, 2021년 661건, 2022년 981건, 올해 687건 등입니다. 유형별로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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