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작성 : 2025-01-28 10:24:02 수정 : 2025-01-28 14:12:54
    ▲ 코레일 "폭설·한파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감속운행" [연합뉴스]

    설 연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열차 감속 운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의 KTX를 감속 운행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 폭설·한파로 KTX 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코레일]

    감속 운행 구간과 제한 속도는 △경부고속선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0시∼낮 12시) △호남고속선 오송∼공주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5시∼별도 공지까지)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전 열차 시속 170km 이하(오전 5시 30분∼별도 공지까지) △중앙선 서원주∼봉양 상·하행 전 열차 시속 230km 이하(오전 6시 30분∼별도 공지까지)입니다.

    안전 확보를 위해 강설 구간 서행과 주의 운전을 하는 겁니다.

    코레일은 대설 특보에 따른 재해 대책으로 차량 기지와 시설 제설 작업, 동력차 제동 기기 동결 예방 조치, 이용객 동선 미끄럼 주의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열차 운행 상황을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안내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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