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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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중순인데.." 설악산 40cm 눈 폭탄 '첫 대설특보'
      5월 중순 강원 산간 지역에 때늦은 폭설이 내렸습니다. 16일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전날 오후 5시 반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설악산 소청대피소에 40cm, 중청대피소에는 20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향로봉에는 최대 14.9㎝의 눈이 쌓였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 10㎝ 이상의 많은 눈인 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지역에 내려진 대설 특보는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1~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5
      2024-05-16
    • 때아닌 폭설..'34.8cm' 쌓인 강원에 15cm 더 내린다
      지난 주말 전국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3월도 어느새 며칠 남지 않아, 이번 봄도 중반부에 다가서는 가운데 강원 지역에 때아닌 '대설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강원 지역 곳곳이 계속되는 눈으로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아침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원 향로봉이 34.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구룡령 32.2㎝, 평창 용산 22.5㎝, 진부령 18.9㎝, 대관령 17㎝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
      2024-03-26
    • 설악산 향로봉, 적설량 측정 불가 '얼마나 내렸길래'..피해 속출
      나흘간 강원 지역에 70cm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일 새벽 4시부터 23일 아침 6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성산 70.5㎝를 최고로 조침령 69.6㎝, 양양 영덕 59.5㎝, 강릉 왕산 55.9㎝, 대관령 49.7㎝ 등입니다. 특히 설악산 향로봉에는 기상청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기록적인 눈이 내렸습니다. 향로봉 측정소 적설계 높이가 160㎝인데 기존에 쌓였던 눈 위로 나흘간 70㎝ 가까운 눈이 더해지며 이를 넘긴 겁니다. 나흘간 이어진 폭설로 곳곳에서 고립, 붕괴 등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2024-02-23
    •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 막으려다..30대 남성 숨져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새벽 4시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의 한 주택가 경사로에서 30대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이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다 차량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설 #내리
      2024-02-22
    • "차에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 해달라"..폭설 속 대학생 노렸다
      폭설로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지 못한 학생들에게 차를 태워줄테니 '유사 성행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입니다. 대학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학생 A씨는 지난 23일 익명 게시판에 "세상 무서운 일 많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습니다. 같은 대학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 B씨가 올린 글과, 이후 주고받은 대화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3일 밤 9시 40분쯤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택시 없어서 묶이신 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
      2024-01-26
    • 광주 광산에 '26cm 눈'..사흘간 폭설에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사흘간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도 겹치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그치고 추위도 모레(26일)부터는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오후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게는 시간당 3cm 넘게 쏟아지던 눈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22일부터 사흘간 쌓인 눈의 양은 광주 광산 26cm를 최고로 장성 상무대 22
      2024-01-24
    • 전국 폭설에 한파..346편 항공기 결항·51개 항로 통제
      전국에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입니다. 제주 10개 등 지방도 27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군산∼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51개 항로 69척이 뜨지 못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됐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는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 13
      2024-01-24
    • [LTE]광주·전남 사흘째 폭설..도로 곳곳 '빙판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사흘째 쏟아진 눈과 한파로 길이 얼어붙으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밤새 쏟아졌던 굵은 눈발이 지금은 다소 약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사흘째 이어진 눈과 강추위로 길이 얼어붙으면서 거리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로 분주합니다. 곡성과 화순 등 일부지역의 대설특보가 해제됐지만,
      2024-01-24
    • [날씨]전국 한파 '기승'..광주·전남 오전까지 눈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에 3∼10㎝, 충남 중·북부 내륙에 2∼7㎝, 충남 북부 서해안에 1∼5㎝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는 25일 새벽까지 5∼20㎝, 제주도에는 25일 오전까지 산지에 10∼30㎝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기온도 전
      2024-01-24
    • 대설특보에 강풍까지..광주·전남 최대 20cm 눈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23일)까지 최대 2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등 최강 한파까지 찾아오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부터 시작된 눈이 낮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눈으로 차량과 사람 모두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2024-01-22
    • 모레까지 '강추위'..광주·전남 최대 20cm 폭설
      화요일인 23일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거세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인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9도, 울산 영하 7도, 부산 영하 7도 등입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2024-01-22
    • 강원도 비상 1단계 발령..강릉 왕산면 20.5㎝ 폭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는 21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강원 2024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산지에 산지는 10∼30㎝, 많은 곳은 40㎝, 북부 동해안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동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는 제설 장비 693대, 인력 5천620명, 제설제 4천
      2024-01-20
    • 수도권 최대 15cm 폭설..광주·전남, 영하 6도 강추위
      오늘(9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새벽 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 지역에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서해안, 강원북동부 3~8cm, 경기내륙과 경북북동산지, 강원내륙산지 5~15cm로 예보된 가운데 많은 곳은 20cm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 10~4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5~10mm, 그 밖의 지역 5~20mm입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출근길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01-09
    • 3백 시간 넘게 '영하권'..베이징 72년 만에 최대기간 추위
      중국 수도인 베이징의 영하권 기온이 300시간 넘게 유지되면서 72년 만에 최장기간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기상대는 베이징의 기온이 지난 11일 0시를 기해 0도 아래로 떨어진 뒤 24일 오후 2시 50분까지 영하권을 유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300시간 넘게 기온이 영하에 머무른 것으로 지난 1951년 베이징의 기상 관측 시작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 것입니다. 12일이 넘는 이 기간 중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이 무려 9일에 달했을 정도로 추위가 극심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폭설
      2023-12-25
    • '사흘째 폭설' 전남..축사 천장 붕괴·교통사고 잇따라
      사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20분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돼지 축사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고, 축사 안에 있던 돼지 550마리는 이동 조치됐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쯤 화순의 한 도로에서 한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2일) 새벽 3시쯤에는 담양군의 한 도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3-12-22
    • 눈 무게 이기지 못하고..전남 영광 돼지 축사 붕괴
      전남 영광에 사흘동안 폭설이 내리면서 돼지 축사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21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돼지 축사의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축사 안에는 돼지 550마리가 있었지만,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붕괴 당시 영광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적설량은 24cm 수준이었습니다. 영광군은 축사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돼지 #축사 #폭설
      2023-12-22
    • 밤부터 다시 눈, 내일까지 최대 15cm..최강 한파 이어져
      【 앵커멘트 】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와 밤사이 쏟아진 눈으로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쉽지 않으셨죠? 다행히 눈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완화됐습니다. 눈은 늦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내일(22일)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밤사이 쌓인 눈 때문에 일부러 차량을 두고 출근에 나섰지만, 이미 지각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 인터뷰
      2023-12-21
    • "20cm 폭설 쏟아진 광주·전남, 올 겨울 최강 한파까지"
      폭설이 쏟아진 광주·전남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한파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구례와 곡성, 화순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를 장성과 담양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 곡성 영하 10.4도를 최저로, 영암 영하 9.6도, 장성 영하 9.4도, 영광군 영하 8.7도, 나주 영하 8.7도, 광주 영하 8.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눈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일부 완화됐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됐던 광주와 나주, 영암은 대설
      2023-12-21
    • 영암 22.8cm 눈..겨울왕국 광주·전남, 22일까지 20cm 더 온다
      광주·전남에 20cm 안팎의 눈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일부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최강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신안, 나주, 무안, 장성, 함평, 영암, 영광 등 7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전남 완도와 보성, 강진, 해남, 진도, 장흥, 화순, 목포, 담양 등 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영암 시종 22.8cm를 최고로 함평 19.9c
      2023-12-21
    • [LTE]광주·전남 추위 절정..눈 최대 20cm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22일)까지 최대 2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침 기온도 두 자릿수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도 찾아오겠습니다. 피해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고영민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유스퀘어 앞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20일) 새벽부터 시작된 눈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도로에는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밤새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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