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서 자연과 음악이 하나 되는 이색 축제 열려요

    작성 : 2025-09-03 11:07:03
    ▲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 홍보 포스터 [전남 신안군청]

    자연과의 진정한 연결을 지향하는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가 오는 5일부터 2박 3일간 신안군 증도면 짱뚱어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획된 TGC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증도의 독보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캠핑, 음악, 커뮤니티 활동을 촘촘히 엮어 관객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체류형 페스티벌입니다.

    이번 신안군 증도에서 개최되는 TGC는 신안의 드넓은 갯벌과 수평선을 품은 공간에서 일몰, 파도, 바닷바람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한국 인디록의 전설 3호선 버터플라이, 일본의 시네마틱 사운드 아티스트 VIDEOTAPEMUSIC, 폭발적인 라이브의 이디오테잎, 실험적 색소폰 연주의 김오키 럽럽, 강렬한 퍼포먼스의 갤럭시 익스프레스, 몽환적 프로듀서 키라라, 그리고 TGC의 호스트 CHS가 함께 무대를 채웁니다.

    또한, 공연과 캠핑을 넘어 코미디, 댄스, 웰니스, 프로레슬링, 커뮤니티 운동회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 첫째 날 타임테이블 [전남 신안군청]

    첫째 날(5일) 밤에는 코미디언 원소윤, 김태현, 김영구가 출연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MUDDY STAND UP COMEDY'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둘째 날(6일) 오후에는 슈가석율과 플로랄 테크닉스의 '쑨콤의 댄스홀타임', 박문치가 이끄는 '파워 에어로빅 클래스'로 에너지를 끌어올립니다.

    특히, 무대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프로레슬링 매치 'THE GRATEFUL CLASH TOURNAMENT'는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자연 속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 둘째 날 타임테이블 [전남 신안군청]

    토요일 아침의 '감성 요가'와 '비어 요가'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저녁에는 DJ 호도리와 함께 노을과 바닷바람을 벗 삼아 감각을 정렬하는 어싱 프로그램 '얼쑤'가 진행됩니다,

    둘째 날 밤이 깊어지면 하세가와 요헤이와 타이거디스코가 함께하는 공식 애프터 파티 'MIDNIGHT PARADISE'가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며 음악과 낭만이 가득한 클라이맥스를 완성합니다.

    ▲ 부티크 페스티벌 'THE GRATEFUL CAMP 2025'(TGC) 마지막 날 타임테이블 [전남 신안군청]

    마지막 날(7일)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언니오빠운동회'로 대미를 장식하며 참가자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여 신청은 TGC 공식 홈페이지(www.thegratefulcamp.com)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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