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5개 점포 순차 폐점…11월 5곳 먼저 문 닫아

    작성 : 2025-08-31 07:27:01 수정 : 2025-08-31 09:19:41
    ▲ 홈플러스 [연합뉴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전국 1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합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수원 원천점, 대구 동촌점, 부산 장림점, 울산 북구점, 인천 계산점 등 5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점포는 임대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폐점이 결정됐으며, 나머지 10개 점포는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폐점 점포는 연간 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었으며, 회사 측은 회생 절차와 연말 영업 차질을 고려해 폐점 결정을 내렸습니다.

    홈플러스는 5개 점포 폐점을 앞두고 직영 직원 468명을 대상으로 전환 배치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점포 폐점으로 직영 직원은 다른 점포로 이동하거나 퇴사해야 하며, 상권 소비자와 임대 점주도 불편과 피해가 예상됩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 수는 지난해 말 126개에서 현재 123개로 줄었으며, 익스프레스 매장도 308개에서 300개로 감소했습니다.

    일부 점포는 재개발, 점포 노후화, 임대료 문제 등으로 이미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하반기에 순차 폐점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점포를 폐점하게 됐다"며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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