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잇따른 중복분양 사기 뒤엔 허술한 규정
【 앵커멘트 】최근 광주에서 오피스텔 시행사의 중복, 분양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관련 규정과 관리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시행사가 도장까지 위조해 허위계약서를 남발했지만, 불법 감시해야할 신탁회사가 본인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피해자를 양산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5월 광주 농성동 오피스텔 중복 분양으로 5백여 명의 피해자가 380억 원을 사기당했습니다. 또 최근 발생한 풍암동의 오피스텔 중복분양 사기는 현재까지 20여 명이 30억 원의 피해를 봤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