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자치회 등이 서구청 공무원 노조의 강경 투쟁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서구주민자치협회의회 등 지역 20여 개 단체는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 노조가 거리 현수막 시위를 중단하고 공무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에서 서구청이 관변단체를 동원해 노조 압박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했는데, 서구청은 이들의 기자회견을 막으려 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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