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농촌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4백만 원을 훔치는 등 6월부터 지난달까지 5차례에 걸쳐 농촌 빈집에서 7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31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영암과 해남, 나주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였는데 최근 한 피해자가 집 안에 설치해 놓은 CCTV에 얼굴이 찍히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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