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美 전자복권 슈퍼볼 투자 미끼 사기행각 일당 검거
      미국 전자복권 슈퍼볼 투자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미국의 전자복권인 슈퍼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5명에게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김 모 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지난해 7월부터 유명 포털사이트와 게시판, SNS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올려 피해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06
    • '손혜원 부동산 의혹' 목포 창성장 등 4곳 압수수색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목포 게스트하우스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손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부동산을 매입하고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목포 창성장과 서울 용산구의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2019-03-05
    • 김신혜 재심 첫 재판 6일 해남지원서 열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씨의 재심 첫 재판이 내일(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비공개로 열립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수면유도제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해 대법원으로 부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2019-03-05
    •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에 전국 최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전라남도가 가장 많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모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에 전국 14개소 가운데 전라남도에서 신청한 7개소가 선정돼 개소당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608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9-03-04
    •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298명 선발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298명을 선발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 191명, 시설 23명, 해양수산 8명, 조리 28명, 운전 48명 등 5개 분야 298명을 선발하는 2019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응시 원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받으며, 필기와 면접을 거쳐 오는 8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9-03-04
    • '7번째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전남에 건립 추진
      전남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이 추진됩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4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오는 11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일제 강제징용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일본 교토 단바망간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등 국내 6곳에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해왔습니다.
      2019-03-04
    • "겨울채소 가격 폭락 대책 마련 촉구"
      겨울채소 가격 폭락에 대해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올해 무와 배추, 양파, 대파 등 겨울 채소 가격이 평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은 정부의 수급정책 실패와 수입량 증가 때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겨울채소들의 산지가격이 2월 말 기준 평년의 60% 수준에 머무르면서 배추와 양파, 대파 의 시장 격리 조치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9-03-04
    • 봄동도 판매처 못 찾는다...월동채소 '위기'
      【 앵커멘트 】 농가에 겨울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던 월동채소들의 가격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제철을 맞은 봄동도 판매처를 찾지 못하고 있고, 배추는 벌써 4차 산지 폐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봄동입니다. 빈혈과 동맥경화에 효과적이어서 매년 18억 원 안팎의 농가 수익을 안겨주며 지역을 대표하는 효자 작목이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격이 평년에 비해 60%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2019-03-03
    • [3.1절] '안중근 의사 얼' 이어받는 장흥군, 성역화 사업 추진
      【 앵커멘트 】 조선침략의 주범'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사당이 장흥에 있다는 사실, 대부분 잘 모르실텐데요.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안중근 의사 의거 110년을 맞아 장흥군이 안중근 의사 성역화 사업에 나섭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군의 한 작은 사당입니다. 문을 열면 ‘의사 안중근’이라고 적힌 위패와 커다란 영정사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해동사라는 이름의 이 사당은 전국에서 유일한 안중근 의사의 사당입니다. 안 의사의 후
      2019-03-02
    • 매달 돈 받는 농업인 월급제?...농민들 반응 '냉담'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농업인 월급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부터 농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0년째 쌀 농사를 짓고 있는 정거섭 씨는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목돈이 들어오는 수확기에 맞춰 자산을 운용해온만큼 농업인 월급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거섭 / 전남 쌀 농사 - "15
      2019-03-01
    • 목포 사랑의 밥차, 내일부터 운영 재개
      목포 사랑의 밥차가 내일(5)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목포복지재단은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3달간 중단했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내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밥차는 관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0만 7천여 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2019-02-28
    • 전남도교육청,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시동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에 남아있는 친일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현황 조사에 착수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담조사반을 구성해 친일 잔재 교가와 시설물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남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친일 음악가가 작사 작곡한 교가가 있는지 확인하고 친일 행위자와 관련된 표지석이나 기념물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2019-02-28
    • 전남 모 농협 조합장 불법 선거 운동 의혹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현직 조합장이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함평의 한 음식점에서 전남 모 농협 현직 조합장과 모 축협 조합장 입지자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는 신고가 전남선관위에 접수됐습니다.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해당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2-28
    • 조선소 용접 근로자 2명 5m 추락...중경상 입어
      조선소에서 용접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올라가 있던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28
    • 조업 중 어선서 불..선원 2명 구조
      조업을 하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2명이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인근 해상에서 19톤급 어선에서 불이 나 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시 근처를 지나던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고속정이 불이 난 어선을 먼저 발견하고 선원 구조와 초기 진화에 나서면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2019-02-27
    • 목포해양대학교, 교명 변경 추진 찬반 논란
      【 앵커멘트 】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해양대가 학교의 이름을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입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데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목포해양대가 추진하는 교명 변경의 핵심은 목포를 빼고 국제 등 글로벌한 교명으로 바꾸자는 겁니다. 수도권 대학 선호가 높은데다, 올해부터 고3 학생 수도 크게 줄어드는만큼 지역대학이라는 인식이 입학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판단에섭니다. 목포해양대는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2019-02-26
    • 장흥 물축제, 7년 연속 '축제컨텐츠 대상'
      장흥 물축제가 7년 연속 축제컨텐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장흥군은 지난해 48만여 명이 다녀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아 7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컨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장흥 물축제는 여름 휴가철인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흥읍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19-02-26
    • 해남군, 4차 배추 산지 폐기 추진
      해남군이 4차 배추 산지 폐기를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지속적인 배추 가격 하락과 겨울배추 수급 조절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111ha 분량의 배추 1만 톤을 추가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배추 풍작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해남군은 지금까지 3차에 걸쳐 270ha 분량의 배추를 산지폐기했습니다.
      2019-02-26
    • 전남 폐교 118곳 방치, 올해도 4곳 증가
      【 앵커멘트 】 전남에서 100곳이 넘는 폐교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 올해도 학생 감소로 학교 4곳이 문을 닫게 됩니다. 늘어나는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폐교한 영암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잡풀이 우거진 학교 건물은 유리창이 깨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건물 외벽은 손만 대도 부스러질 정도입니다. 다른 폐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한
      2019-02-26
    • 목포시, 목포항 이용선사에 인센티브 지급
      목포시가 목포항을 이용하는 선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목포시는 목포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목포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선사와 수출자동차 선사에 컨테이너 1개 당 15,000원, 수출자동차 1대 당 1,500원을 지원해 모두 2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5만 7천여 대에 그쳤던 수출자동차 환적 물량은 인센티브 지급을 시작한 2017년에는 16만 2천여 대, 지난해에는 15만 9천여 대로 증가했습니다.
      2019-02-25

    랭킹뉴스